백사어촌체험마을 은 천혜의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의 영양염류가 많고 싱싱한 패류와 어류가 생산되는 곳입니다. 바지락, 꼬막 캐기, 어선 타기 갯벌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와 수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백사마을 위치 및 환경

면소재지로부터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군 소재지로부터는 남으로 2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도 바다에 인접하고 있으며 바다를 제외한 주위는 농경지이다. 

 

대구천이 마을을 뒤로하여 바다로 유입되어 농사에 다소 도움이 되며 북으로 미산, 동으로는 수동 마을이 인접하고 있으며 초·중학교가 있다. 이웃하고 있는 면소재지인 수동으로 국도 23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용은 매우 편리하다.

 

마을 연혁 

문헌상 마을 명칭이 처음 나온 것은 1789년 “호구총수”로 백사경이라 나타나 있고 1912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백사리, 1917년 “조선면리동일남”에는 사당리 중 당전, 수동,미산,백사리 일부와 수동리에 수동,백사리 일부로 되어 있다. 

 

1922년 “강진군지” 에도 수동리중 수동.백사가 나타나 있고 사당리에 당전,수동,미산,백사가 있다. 1967년 이후의 기록으로는 현재와 같이 확실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마 백사리가 수동에 있는 것은 행정구역상 대구초등학교쪽의 수동리 번지에 해당된 곳이 수동리.백사로 분리되었지 않나 생각된다.

 

1976년 강진군이 발행한 마을 유래지에 의하면 고려시대때대구에서 만들어 낸 청자기를 백사마을이 수출항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며 앞바다에 흰모래가 많아 백사라 하였다고 하며 이조 19대 1674년 “달성서씨”가 처음 터를 잡았다고 전하고 영조 2대에 “창원황씨”가 입주하여 백사로 하였다고 기술되어 있다.